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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취미

[과연 잘 그려질까?] 와콤 인튜어스 CTL-4100 사용후기

by 쿵쿵짱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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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예전부터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래서 올 초부터 그림그리기에 도전했답니다!

 

처음에는 와콤 신티크16 + 클립스튜디오 조합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어느샌가 그림을 안 그리고 있는 저를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로 신티크 팔고!

 

그러던 중

다시 그림에 흥미가 생겨서

 

나중에 포기할 지도 모르잖아.. 싼 걸로 사자 해서

구매하게 된!

 

와콤 인튜어스 CTL-4100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와콤 중에 제일 싼 모델이고, 유선연결 방식입니다!

가격은 9만원 초반 대로 구매한 것 같네요~

내가 손가락으로 그리고 있는 곳이 아닌 정면을 보면서 그려야 한다는 점에서 오는 아쉬움.


3달 사용기 후기

와콤 신티크16를 먼저 써봤기에 걱정이 사실 조금 됐습니다.

 

아이패드나 신티크처럼

타블렛에 그림을 그리면서 동시 바로 타블렛으로 내가 그린 그림과 선들이 표현되어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거랑

 

그림은 컴퓨터 화면에 표현되고 그림은 검은색 타블렛에 그려야하는..

 

이 2가지의 차이가 크다고 느껴져서

혹시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처음엔 걱정되고,

 

걱정한만큼 역시 처음엔 불편했습니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곳이 아닌

컴퓨터화면(정면)을 보고 그림을 그려야한다니!

처음엔 굉장히 이질적입니다.

 

근데 이 과정이 점점 오래 지속되면서 적응되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불편합니다.

이건 가장 큰 단점처럼 느껴지네요.

이런 부분에서 답답하지 않다? 그럼 9만원짜리 그림패드는 최고의 선택!

 

여튼 저는 ..

9만원이라는 싼값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아쉽게 느껴지네요 ㅠㅠ




장점 또한 있는데,

그림그리는 방식의 이질감 말고는

사용하는 거에 전혀 불편함을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와콤 펜과 태블릿패드에 있는 버튼에  제일 많이 쓰는 뒤로감기, 다시 되돌리기 설정 등을 입력해서

빠르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패드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은?

와콤 인튜어스 4100에 그림을 그리면 어떤 느낌일까?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냥 근처에 있는 플라스틱 위에 펜으로 뭘 그려보면 딱 그느낌이죠 ㅎㅎ

 

저도 종이로 그리는 질감이 아니여서 많이 아쉽고,

저는 종이 위에서 펜으로 선을 그리면 훨씬 잘 그린답니다 ^^;

 

아직 플라스틱 위에 그림을 그리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와콤 인튜어스로 그린 그림

인튜어스 4100을 통해서 동물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인튜어스에 적응이 되어가고 있나봐요. 점점 그림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와콤 인튜어스 CTL 4100으로 직접 그린 그림


총평

업으로 삼으실 분들은 자제하시고,

취미로 하실 분은 좋은 가성비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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