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2020. 02월 토익시험도 미뤄지고,
공무원시험도 미뤄져 사실상 취업길이 많이 막혔었죠.
다행히 코로나사태가 좋아져 20. 04. 20, 사회적거리두기를 완화하겠다고 정부가 발표하면서
취업길이 다시 열릴 것 같은 기대감이 취업시장에 불고 있습니다.
면접준비 및 자기소개서를 다시 쓰며 마음을 잡을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과거에 느낀 경험과 생각 등 꿀팁을 담아서 글 써보려고 해요~
1. 자기소개서는 돌려쓰는 게 아니다.
자기소개서를 일단 작성해놓고, 기업에 따라 내용을 조금씩만 수정해서
한 번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돌려쓰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노련한 채용담당자가 그것을 모를까요?
또 모른다해도 과연 돌려쓴 자기소개서로 그 기업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파악하셔서 기업이 원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셔야 하는 겁니다.
그 기업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은 힘들겠지만
합격하기 위해선 그만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은 인상에 도움이 될겁니다.
2. 몇가지 키워드로 묶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라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험입니다.
면접질문이든, 자기소개서 질문이든 수만가지 질문이 있지만 몇가지 키워드만 정리한다면
다 비슷비슷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자신이 가장 슬펐던 경험은?
-자신이 겪은 가장 큰 위기와, 그걸 극복한 방법은?
질문은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내용입니다.
저라면 '위기'라는 키워드로 하나의 경험을 정리해놓겠습니다.
그럼 위기와 관련된 비슷한 질문들은 다 대답할 수 있는 겁니다.
또
-자신이 가장 기뻤던 경험은?
-본인은 봉사했던 경험은 있는가?
-누군가를 기쁘게 한 경험은?
여기도 '기쁨' 이라는 키워드로 묶어 정리해놓을 수 있겠죠.
따라서 그 직업이나 기업과 맞는 단어들을 몇가지 찾을 수 있을겁니다.
ex) 소방, 경찰: 책임감, 봉사, 희생 등
그렇담 책임감 있게 행동했던 경험, 봉사했던 경험, 희생정신을 발휘한 경험 등을 정리해서
비슷한 내용의 질문 등을 정리해놔야 합니다.
꼭 자신이 했던 경험으로 정리하셔야 합니다!!
면접관이나 채용담당자가 관심을 갖고 이리 저리 물으면 거짓경험은 들통나기 마련입니다..
정리하자면
어떤 질문도 대답할 수 있는 키워드를 10가지 정도 만들어서
머리 속으로 경험을 정리해놔야 합니다.
바로 나올 수 있도록 그 경험은 진절머리나도록 되뇌어봐야합니다.
3. 일관성 있게 써라
자신이 작성하는 내용이 "법은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는 뉘앙스로 뭔가 글을 작성해놨는데
면접질문으로 만약
"중요한 회사면접이 있는데 약속시간에 늦었다. 바로 앞이 회사인데 신호등이 빨간불이다.
신호를 어기면 약속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같다.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질문이 들어왔는데,
솔직하게 건너서 가겠다고 대답해버리면
자신이 전체적으로 틀을 잡은 "법은 반드시 지킨다"는 틀이
무너져버려 일관성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앞 뒤가 맞게 일관성을 꼭 유지해야합니다.
4. 무조건 솔직하게 써라
만약 기업이 본인의 준법정신이나 정직함을 확인해본다고
바"닥에 동전 100원짜리가 떨어져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시겠습니까?"
라고 질문한다면, 자신의 정직함이 없어보일까봐
"예, 100원짜리를 주워서 경찰서에 갔다주겠습니다. 왜냐하면 ~~"
라고 대답해버린다면 안 좋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진짜 자신이 그렇게 행동할 것이고, 그런 경험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원짜리를 경찰서에 안 갔다줄게 뻔합니다.
따라서 신고는 하지 않지만, 단! 100원짜리를 주워서 기부통에 넣는다던지,
본인만의 센스있는 대답을 찾아야합니다. 단 솔직하게!
5. 단점이나 약점이 나오면 무조건 뒤에 극복방안을!
대표질문 중에 하나인
"본인의 단점은?"
"본인의 약점은?"
"본인이 했던 최악의 실수는?"
"본인이 경험했던 최악의 경험은?"
이렇게 본인의 약점을 파고드는 질문들은 진짜 우리의 단점을 묻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 실수 뒤에 그걸 어떻게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였는가를 알아보는 질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그런 실수를 했는데, 잘못된 걸 깨우쳤고,
다신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이러이러한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뭐 이러한 기준을 만들었다 등
그걸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면접관 등은 그런 실수를 하고도 느낀점이 없었나?
또 저런 실수를 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나 마이너스 요소를 주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기로 중요한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경험을 꼭 정리해놓기. 그리고 솔직하기 입니다.
자기의 경험을 10가지 정도만 정리해놓으면 모든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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